2025년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청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제도는 근로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본인의 저축액에 동일한 금액을 매칭하여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만 명을 선발합니다. 주거, 교육, 결혼, 창업 등 다양한 목적의 자산 마련을 계획 중인 청년이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 실질적인 재정적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하기👆
✅ 신청 방법
2025년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청은 6월 9일(월)부터 6월 20일(금)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PC를 통해 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 홈페이지(https://account.welfare.seoul.kr)에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신청 기간 외에는 접수가 불가능하므로, 기간 내에 반드시 신청을 완료해야 합니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로는 가입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사회보장급여 신청서, 금융정보 제공 동의서, 가족관계증명서, 근로 증빙 서류 등이 있습니다. 특히 근로 증빙 서류는 최근 1년간 3개월 이상 근로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로 준비해야 하며, 근로 종류는 무관하나 공고문에 안내된 증빙서류만 인정됩니다.
선정 절차는 신청자의 자격 요건 확인 후 서류 심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됩니다. 선정 결과는 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후에는 약정을 체결하고 통장을 개설한 뒤 저축을 시작하게 됩니다.
✅ 대상 조건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청 자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공고일 기준(2025년 5월 26일)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1990.1.1.~2007.12.31. 출생자) 청년으로, 최근 1년간 3개월 이상 근로 이력이 있거나 현재 3개월 이상 근로 중인 자가 해당됩니다. 제대군인의 경우 복무 기간만큼 신청 가능 연령이 상향 조정됩니다.
또한, 본인의 근로소득 세전 월평균이 255만 원 이하이며, 부양의무자(부모 또는 기혼 시 배우자)의 소득이 연 1억 원 미만, 재산이 9억 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세대 분리 여부와 관계없이 미혼자는 부모, 기혼자는 배우자의 소득과 재산을 기준으로 합니다.
분류/유형 | 기준/조건 | 지원 내용 |
---|---|---|
연령 | 만 18세 ~ 만 34세 (1990.1.1.~2007.12.31. 출생자) | 신청 가능 |
거주지 | 서울시 주민등록자 | 신청 가능 |
근로 이력 | 최근 1년간 3개월 이상 근로 또는 현재 3개월 이상 근로 중 | 신청 가능 |
본인 소득 | 세전 월평균 255만 원 이하 | 신청 가능 |
부양의무자 소득 | 연 1억 원 미만, 재산 9억 원 미만 | 신청 가능 |
✅ 지급 금액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서울시가 동일 금액을 매칭하여 지원해주는 방식입니다. 월 10만 원 또는 15만 원 중 선택하여 2년 또는 3년간 저축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만기 시 최대 1,440만 원(본인 540만 원 + 지원 540만 원 + 이자)까지 수령할 수 있습니다. 단, 중도 해지 시에는 지원금 지급이 제한되며, 자립용도(주택, 교육, 창업, 결혼)로 활용하는 경우에만 전액 지급이 가능합니다.
지급 금액은 개인이 선택한 납입 금액과 기간에 따라 다르며, 총 저축 기간 동안 성실히 납입했을 경우 이자와 함께 서울시 매칭 지원금이 함께 지급됩니다. 아래 표를 참고하면 기간별, 금액별 지급 구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축 금액/기간 | 본인 저축 총액 | 서울시 지원금 | 예상 수령 총액 |
---|---|---|---|
월 10만 원 / 2년 | 240만 원 | 240만 원 | 약 490만 원 |
월 10만 원 / 3년 | 360만 원 | 360만 원 | 약 740만 원 |
월 15만 원 / 2년 | 360만 원 | 360만 원 | 약 730만 원 |
월 15만 원 / 3년 | 540만 원 | 540만 원 | 약 1,090만 원 |
이자 포함 예상 | 해당 없음 | 해당 없음 | 최대 1,440만 원 |
✅ 유효기간
희망두배 청년통장의 유효기간은 가입자가 선택한 저축 기간인 2년 또는 3년입니다. 이 기간 동안 매월 지정일에 정해진 금액을 납입해야 하며, 해당 기간 동안 성실 납입 시에만 서울시 매칭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유효기간 내 중도 해지는 지원금 회수 사유가 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유효기간은 통장 개설일로부터 계산되며, 가입 후 첫 납입일을 기준으로 매월 같은 날짜에 납입을 진행하게 됩니다. 자동이체 등록을 통해 납입 관리를 쉽게 할 수 있으며, 부득이한 사유로 납입 지연이 발생할 경우 미리 상담 및 신고해야 불이익을 피할 수 있습니다.
만기일이 다가오면 서울시에서는 만기 통보 및 자립용도 확인 절차를 진행합니다. 이 때 제출하는 계획서와 증빙에 따라 매칭 지원금 전액 지급 여부가 결정됩니다. 필요한 경우 일정 기간(최대 3개월) 납입 연장을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 확인 방법
신청 결과 확인은 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 홈페이지 내 ‘마이페이지’에 로그인하면 신청 상태, 서류 보완 여부, 선정 결과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류 검토 및 선발 과정은 평균 1~2개월 소요되며, 서류 심사 후 고득점 순으로 최종 대상자가 선정됩니다. 탈락자는 별도의 사유 안내 없이 문자 또는 이메일로 결과만 통보됩니다.
선정된 청년은 이후 약정 체결 일정에 맞춰 해당 구청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약정을 완료해야 하며, 이후 통장 개설 및 첫 납입이 이뤄집니다. 통장은 지정된 금융기관(우리은행)에서 개설됩니다.
✅ Q&A
Q1. 군 복무 중이거나 최근 제대했는데 신청 가능한가요?
A. 네. 제대군인의 경우 복무 기간만큼 신청 가능 연령이 상향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2년 복무한 경우 만 36세까지도 신청이 가능하므로, 병역 이행 기간은 불이익 없이 고려됩니다.
Q2. 세대 분리된 경우 부모 소득을 제출해야 하나요?
A. 네. 미혼자의 경우 세대 분리 여부와 관계없이 부모의 소득 및 재산을 기준으로 심사합니다. 따라서 부모의 소득 증빙이 필수이며, 세대 분리만으로 조건 회피는 불가능합니다.
Q3. 지원금은 반드시 주택이나 교육에만 써야 하나요?
A. 원칙적으로는 주거, 교육, 결혼, 창업 등 자립 목적에 한해 전액 지급이 가능합니다. 자립용도에 해당하지 않으면 매칭 지원금이 지급되지 않거나 회수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증빙 가능한 용도로 사용해야 합니다.